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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먹바퀴로서 우리 건물 내에 서식처가 있어요 [2002-10-21 22:48:43] ”
결혼 후 1년 쯤 되서 보인 바퀴는 미국바퀴라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크기가 4~5센티의 대형이고 날아들어왔다는 점 때문입니다. 요즘 보인다는 바퀴는 먹바퀴로 생각됩니다. 이유는 크기가 2.5~3센티이고 흑갈색의 윤기가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 바퀴는 주로 옥상 또는 1층의 화단(스티로폼 화분 밑 포함)의 빈 틈 또는 나무 쌓아논 틈에서 주로 서식합니다.(궁금해 하시는 베란다에서 서식하지 않습니다.) 이 바퀴는 멋모르고 집안으로 들어와서는 적응하지 못하여 2~3일 정도 살다가 자연사(死)합니다. 다만 외부에서 들어와 빈번하게 보인다면 방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말씀하신대로 옥상에 서식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옥탑집에 사람이 산다면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옆집의 큰 나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미국바퀴는 옆집에서 날아올 수는 있지만 먹바퀴는 날지못하고 기어서 이동하기 때문에 대부분 우리 건물 내에 서식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퀴119 - ┼ 바퀴싫은여자(kwcap@hanmail.net) : 소름이 끼쳐요..으으으으으 ┼ │ 아~~주 좋은 일(?)을 하시는 군요..반갑습니다..정말루.. │ 결혼후 이집에 산지 3년이 되갑니다.. 처음에는 바퀴가 전~혀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후 1년쯤 되서 밤에 한 4~5센티되는게 어디선가~후루룩 날라와서 새벽까지 혼자잡느라제 혼쭐이 났었죠.(어찌나 빠르고 힘이 세던지요..아휴~) 하여간 잊어버릴만 하면 날라와요.제 생각엔 베란다 문만 열어놨다 싶으면 여지없이 들어오는것 같아요. │ 요즘은 좀 뜸하다가 나흘전쯤에 좀 작은 2.5~3센티되는 놈이 베란다문 앞 주방에서 벌러덩 죽어있는거예요. ..환기만 잠깐 시키고 얼른닫곤 하는데 지난주 토요일에는 피곤해서 잠깐 잔사이에 들어왔는지 저녁에 뭔가 시커멓고 빤질거리는게(약 2.5~3센티) 가구 밑에서 어슬렁거리면서...등뒤에서 식은 땀이...어휴~약을 한통을 다 썻어요..근데 그게 끝이 아니고 오늘 아침에 세수할라고 화장실문을 여는 동시에 문턱에 그놈이랑 똑같이 생긴게....저요 돌뻔했어요. │ 화장실이 베란다와 통해있는데 혹시 베란다에 서식처가 있나싶고...돌겠어요. │ 왕바퀴들이라 보는것만해도 가슴이 내려앉고 지금 하루종일 소름돋고 온몸이 스믈거리고 그만한 크기의 검정물체나 그림자로도 깜짝 놀래고 미쳐요. │ 14세대가 사는 연립형다세대주택인데 저희집이맨꼭대기 4층입니다..옥상에는 옥탑집비슷하게 한집이 더있고 문제의 잔듸밭이 있습니다.철거해버리고픈 풀만 무성한 말만 잔듸밭이지요.. │ 그리고 바로 옆집에는 4층인 우리집보다 높은 큰 나무가 있는데 저의집 베란다 바로옆까지 잎이 뻗어있습니다. 우리집이 서식처가 아니라 제발 날라들어온것이라 믿고 싶은데 전문가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참고로 그외에 작은 바퀴는 "아직" 못봤습니다. │ │ ┼ ┼ 2002-10-21 22:4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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