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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고객의 스트레스는 저희들의 스트레스입니다. [2003-08-28 23:57:30] ”
박경숙님께서 바퀴에 대해 긴장을 많이 하고 계셔서 저희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군요. 시공 후 설명드린 바와 같이 바퀴는 박멸되는데는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가 소요됩니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알집에서 부화되는 새끼까지 없애는데는 한달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시공 후 하루나 이틀 동안은 바퀴가 더 보이기도 합니다. 저희 약에 있는 유인제 냄새를 맡고 먹으러 좀더 다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공 후 하루이틀만에 바퀴가 안 보이기 바라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염려마시고 좀더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 바퀴로 인한 고객의 스트레스는 저희들의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 - 바퀴119 - ================================ ┼ ▨ 시공이틀째인데요 - 박경숙 ┼ │ 안녕하세요 시공한지 이틀이 지났어요 │ 정말 보고 싶지 않은데요 첫날엔 바퀴새끼가 다니더라구요 │ 그래서 스프레이약으로 한번뿌리니 죽고요 오늘은 방천정에서 새끼가 기어가더라구요 │ 차라리 죽어있음 그래도 좀 덜 놀랄거같은데 기어가는걸 보니 아직 약을 먹지 않았나봐요 │ 방에선 벌써두마리째보이거든요 물론 둘다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구요 │ 아직도 새끼가 많은가봐요 │ 집에 들어오면 불을 끄기가 싫어요 │ 안심이 안돼서요 │ 약은 언제쯤 먹고 사라질까요 │ 천장에까지 기어가는걸보니 정신이 없더라구요 │ 무서워요 │ 바퀴가 그다지 많지 않은상태에서 시공을 받은건데도 여전이 두렵네요 │ 바퀴가 여전히 돌아다니는지 죽어라도 있었으면 좋겟어요 요즘같아선 ... ┼ ┼ 2003-08-28 23:5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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