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 : 28,686,418
전체글등록 : 5,903
|
|
“ Re..오마이갓! 너무 어렵군요. [2005-01-04 23:49:56] ”
실험군, 대조군... 학교 다닐 때 들어본 것 같은데... 지금은 생소하군요.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의 실험은 바퀴가 좋아하는 먹이 테스트이고 사육하는 것도 그냥 수시로 먹을 것과 물을 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렇게 학구적인 실험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저희는 오로지 바퀴를 박멸하기 위한 독먹이(=독이 든 먹이) 테스트만 할 뿐이어서 별다른 자료 또는 지식이 없군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혹시 우리나라에서 해충 관련해서 가장 큰 회사인 세스코(www.cesco.co.kr)에 자문은 해보셨는지요? 그럼 이만, - 바퀴119 엑스터 - ================================ ┼ ▨ Re..바퀴가 모두 죽었어요. - 김순희 ┼ │ 안녕하세요? 김순희입니다. │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견학은 못하지만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 저희는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은행잎이 있는 곳과 없는 곳 또한 많은 곳과 적은 곳, 또한 사육집에 이동통로를 만들어 은행잎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이동경로를 보려 합니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탐구 과정이 중요함으로 바퀴가 살기 적합한 장소를 만들어 탐구과정까지 생존 해야 하는데요. │ 사육함의 크기와 사육조건, 또한 바퀴를 그 크기에 얼마나 넣을 것인지, 먹이는 무엇을 줘야 하는지 등의 사전지식이 필요합니다. 사육함은 8개정도 만들 계획인데요. 사육함의 크기와 바퀴의 갯수도 아직 정하진 못했어요. 실험해 보셨으니 저희에게 조언을 좀 해 주세요. 또한 바퀴의 종류에 따라 사육조건도 다르다고 하던데 일반 가정집의 바퀴는 어떤 식으로 사육해야 하나요? 다시 번거롭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 2005년도도 번창하시고요. 행복하세요^&^ │ ================================ │ ┼ ▨ Re..바퀴가 모두 죽었어요. - 바퀴119 엑스터 ┼ │ │ 선생님, 안녕하세요? │ │ │ │ 우선 견학요청을 들어드릴 수 없음을 양지바랍니다. │ │ 그 이유는, 지난 10월 말에 시공(해충박멸 시공)이 너무 많아 몇일만에 회사를 들어갔는데 저를 비롯하여 직원 누구도 일주일 이상 바퀴벌레에 물을 주지 않아 모두 바퀴가 다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겨울에는 바퀴벌레 난방을 위한 전기장판의 과열로 인한 화재의 염려가 있어 내년 봄부터 다시 기르기로 하여 지금은 바퀴를 사육하지 않고 있습니다. │ │ │ │ 저희들이 하고 있는 바퀴벌레 실험은 여러 먹이 중 어떤 먹이를 잘 먹는가에 대한 먹이 테스트가 주된 실험이며, 사육이란 것은 그냥 바퀴 사육집(House)을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하고 수시로 먹이와 물을 주는 것이 모두입니다. │ │ │ │ 바퀴벌레를 구하는 것은 바퀴가 많은 집에서(저희는 바퀴있는 집만 다니므로..) 소형진공청소기로 바퀴벌레를 빨아들인 후 회사로 가져와서 사육공간에 다시 풀어주면 됩니다. 혹시 누가 저희에게 바퀴벌레를 구하고자 할 때는 저희 사육집에 있는 계란판으로 되어 있는 바퀴집을 통째로 줍니다. │ │ │ │ 요청을 들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 │ │ - 바퀴119 엑스터 - │ │ │ │ │ │ ================================ │ │ ┼ ▨ 바퀴벌레에 대한 실험을 하신다면 견학이 가능할까요? - 김순희 ┼ │ │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충주 삼원초등학교 교사 김순희라고 합니다. │ │ ┼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학교 아이들 중 쌍둥이 남자아이 둘이 과학전람회 출품작으로 은행잎과 바퀴벌레에 대한 실험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퀴벌레에 대한 실험에 앞서 직접 바퀴벌레 실험장면과 사육장면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고자 합니다. 또한 바퀴벌레를 구해는 것도 조언을 구하고자 하고요. 한창 자라는 꿈나무의 호기심과 탐구정신이 가상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실험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아이들의 탐구심과 실험과정이 더욱 진지해 지리라 믿습니다. 허락이 되신다면 저에게 빠른 시일내에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1월 첫 주 내로 아이들과 한 번 견학하고 싶어요. 번거로운 부탁인 줄은 알지만 꼭 들어주세요. 연락처는 010-4410-9767입니다. 그럼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 │ ┼ ┼ ┼ ┼ 2005-01-04 23:49:56 |
| 
|
